'미인대회' 노리는 IS "내년 필리핀 미스 유니버스 테러 모의"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09 17: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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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내년 1월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 열려

IS 필리핀 지부, 미스 유니버스 겨냥한 테러 모의

(서울=포커스뉴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2017년 필리핀에서 열리는 세계적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를 겨냥한 테러를 모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복수매체는 9일(현지시간) IS 필리핀 지부 소속원들이 2017년 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테러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의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이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에 '미스 유니버스를 테러의 장으로 이용하자'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가운데는 어떻게 폭탄을 터뜨리는 지를 가르치는 글도 있다.

미스 유니버스 개최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개최국만 정해진 가운데, IS의 테러 모의 사실이 알려져 필리핀 국민들의 테러에 대한 공포는 심화되고 있다.

필리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에 IS 테러 위협이 거세지고 있다. 필리핀 이슬람 무장세력인 아부 사야프는 IS에 충성을 맹세했다. 이들은 올해 초 필리핀을 방문한 외국인 10여명을 납치했고, 캐나다인 2명을 참수한 바 있다.(라가/시리아=게티/포커스뉴스)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 소속원이 IS 깃발을 흔들고 있다.2016.07.1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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