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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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기준금리 2연속 동결, 복합 경제 위기 돌파구 서둘러 찾아야
편집국 2023.04.21
한국은행이 지난 4월 11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0%로 동결했다. 지난 2월 23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한 데 이은 두 차례 연속 동결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의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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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태풍급 ‘양강지풍’ 탄 경포대 산불, 반복되는 4월의 잔인함 언제까지
편집국 2023.04.21
동해안 지역에 또다시 대형 산불이 났다. 지난 4월 11일 오전 8시 22분경 강원 강릉시 난곡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초속 20~30m의 ‘태풍급’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경포호와 사근진 해변까지 급속히 번져 막대한 피해를 낳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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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서민 두 번 울리는 전세 보증보험 반환 지연, 서둘러 단축방안 강구를
편집국 2023.04.2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월 23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함으로써 2021년 8월 이후 2023년 1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일단 멈췄다. 오는 4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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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정자교 붕괴 사고', 여전히 후진국 체질에 매몰된 선진 한국
편집국 2023.04.21
지난 4월 5일 오전 9시 45분께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붕괴 사고는 우리 사회가 여전히 후진국 체질에 매몰된 채 아직도 ‘후진국형 인재’에 노출되어 귀중한 인명이 위협받고 있음을 새삼 일깨운다. 천만다행히 차로는 붕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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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지난해 재정적자에 이은 세수 급감, 서둘러 세수 결손 대책부터 마련을
편집국 2023.04.21
정부가 지난 4월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22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총수입(617조 8,000억 원)에서 총지출(682조 4,000억 원)을 차감한 ‘통합재정수지’가 64조 6,000억 원 적자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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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청명·한식 앞둔 동시 다발성 산불, 특단 종합대책 빈틈 없어야
편집국 2023.04.21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민가가 불에 타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 서울, 대전, 충남 홍성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34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자 행정안전부, 소방청,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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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관광 활성화에 그친 내수진작책, 더 공격적 돌파구 찾아야
편집국 2023.04.21
정부는 지난 3월 29일 관광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춘 내수진작책을 발표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여파와 반도체 혹한기 그리고 대(對)중국 수출이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데다 경제성장률이 갈수록 둔화하고 소비마저 위축되는 상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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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벼랑 끝 내몰린 대중 무역적자, 수출전략 치밀하게 다시 짜야
편집국 2023.04.21
6개월째 이어진 수출 감소에다 13개월째 계속되는 무역적자로 미증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여 년간 줄곧 흑자를 냈던 대(對)중국 무역이 올해 들어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4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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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짙어지는 ‘뱅크데믹’ 암운, 튼실한 금융 방파제 선제 구축을
편집국 2023.04.01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특정 국가의 은행 부실이 코로나19 팬데믹처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스타트업의 돈줄 역할을 해온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에서 시작돼, 스위스의 크레디트스위스(CS) 합병으로 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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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육아휴직 절반도 못 쓰는 최악상황, 이래선 저출산 파고 못 넘어
편집국 2023.04.01
합계출산율 세계 꼴찌인 한국의 ‘저출산 시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고장난 브레이크가 아닌 아예 브레이크 자체가 없는 ‘저출산·고령화’ 추세가 여실히 드러났다. 밟을수록 빨라만 가는 인구감소 전용 가속페달만 존재할 뿐이다. 우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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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미국 기준금리 5%대 진입, 서둘러 대외 변동성 대비해야
편집국 2023.04.01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지난 3월 22일(현지 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의 보폭을 줄여 ‘베이비 스텝(Baby step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았다. 이에 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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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최악만 피한 ‘미 반도체 족쇄’, 잔존 ‘독소조항 개선’ 총력 경주를
편집국 2023.03.24
미국 정부가 자국 내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들이 미국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10년 동안 중국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를 5% 이내로 제한하는 「반도체지원법(칩스법 CHIPS and Science Act)」 지원금 ‘가드레일(Gu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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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갈수록 빨라지는 기후 위기, 더욱더 시급해진 탄소 감축
편집국 2023.03.24
인류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계속 늘어나 2040년 이전에 지구의 표면온도가 산업혁명 시대 이전보다 ‘1.5도’ 오를 것이라는 불편한 진실이 전망됐다. 탄소 배출량이 갈수록 더 늘어나고 온난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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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초안 밝혀진 EU 핵심원자재법, 공급망 다각화에 속도 올려야
편집국 2023.03.24
유럽연합(EU)은 지난 3월 16일(현지 시각) ‘유럽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라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MA Critical Raw Materials Act)’ 초안을 발표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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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SVB에서 CS까지 금융 불안 가속, 우리도 신속 대응책 세워야
편집국 2023.03.24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서 시작된 금융 부실 리스크 불길이 스위스의 세계적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로 번지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위기설이 돌았던 CS 측이 연례보고서를 통해 회계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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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청년취업 2년 만에 최대폭 감소, 맞춤형 핀셋 고용대책 강구를
편집국 2023.03.24
올해 2월 취업자 수가 작년 2월보다 31만 2,000명 늘어 나는 데 그쳤다. 통계청이 지난 3월 15일 발표한 ‘2023년 2월 고용동향’에 의하면 2023년 2월의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771만 4,000명으로 202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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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속도감 있게 승부 걸길
편집국 2023.03.24
세계 각국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첨단 반도체 확보를 둘러싼 치열한 글로벌 각축전이 불꽃 튀는 전쟁을 방불케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기업이 핵심 성장 엔진이자 안보 전략 자산으로 일자리와 민생과도 직결된 첨단산업 육성 청사진을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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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급제동 걸린 ‘근로시간 유연화 법안’, 노동 주체의 목소리 존중돼야
편집국 2023.03.17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6일 근로자가 기본 40시간에 연장 12시간을 더한 주당 52시간까지만 일하게 허용하던 것을 주 6일 근무 기준 최대 69시간(7일 기준은 80.5시간)까지 일할 수 있게 하되, 더 일한 것에 대해서는 추후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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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수출 부진 장기심화, 반도체 수출 활로 개척에 국가역량 총력 경주를
편집국 2023.03.17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부진에 따른 무역적자가 갈수록 심해지고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해 무역수지 적자가 벌써 227억 달러를 넘었다. 지난 3월 13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1일 ~ 3월 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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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종 칼럼) 커지는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파장, 경각심 갖고 선제 대응해야
편집국 2023.03.17
미국 스타트업들의 자금줄이었던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지난 3월 10일(현지 시각)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급 불능으로 불과 36시간 만에 ‘초고속 파산’을 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패닉(Panic)에 빠졌다. 1983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