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가 22일 관내 농가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년보다 병해충 방제 작업 시기를 앞당길 것을 당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이른 기온 상승으로 과수 월동 병해충 발생 시기가 전년 대비 9∼10일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올해 기계유유제 방제 적기도 지난해 3월 3일∼8일에서 오는 21∼26일로 앞당겨졌다.
기계유유제는 해충의 몸 표면을 덮어 물리적으로 질식사시키는 친환경방제제로, 깍지벌레와 응애류, 주경배나무이 등의 방제에 효과적이다.
방제 적기에 물 500ℓ당 기계유유제 12.5∼17ℓ를 넣어 30∼40배 희석한 뒤 나무 전체에 살포하면 충분한 방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밖에도 과수원 바닥의 낙엽이나 봉지 등 월동 장소를 없애거나 나무껍질을 제거하는 조피작업을 함께 하면 월동 해충의 초기 밀도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상윤 과수기술팀장은 “올해 기온이 급상승 중인 만큼 월동 병해충 초기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절한 시기에 방제 작업을 펼쳐 병해충 밀도 감소에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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