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코스트코 앞 교통대란 해소…경남경찰 기동순찰대 신속 대응 빛났다

이진화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9 12:52:01
  • -
  • +
  • 인쇄

[세계타임즈 = 이진화 기자] 추석 연휴 귀성객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며 극심한 정체를 빚은 김해 코스트코 앞 교차로에서 경남경찰청 기동순찰대 제1대 제6팀이 발 빠른 교통 통제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 귀성차량 몰리며 정체 극심…112신고 26건 잇따라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김해시 주촌면 코스트코 앞 교차로 일대는 추석 장보기 차량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꼬리물기’ 차량이 잇따라 신호 위반과 끼어들기를 일삼으며 보행자 안전마저 위협하자, 시민들의 신고가 112에 26건이나 접수됐다.

 

이 같은 혼잡 상황에 경남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즉시 출동, 현장 교통 흐름 정상화에 나섰다.

 

■ 현장 통제·수신호로 소통 확보…2차 사고도 예방

 

순찰대는 도착 즉시 신호기를 직접 조작하며 수신호 통제에 나섰다.

 

불법 정차 차량을 단속하고, 상습 정체 구간인 교차로에는 끼어들기 방지선을 설치해 차량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도했다.

 

그 결과 도로 소통이 빠르게 회복됐고, 대형차량의 역주행 및 정차로 인한 2차 사고도 미연에 방지됐다.

 

■ “기민한 현장 대응, 대형사고 막았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대형마트 인근 교차로는 귀성철마다 정체와 사고 위험이 높다”며 “이번 기동순찰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치가 시민 안전 확보에 결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장 수신호 통제 및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선 류병남 경감을 비롯한 제6팀 소속 경찰관 5명은 내부 표창 대상자로 추천됐다.

 

[저작권자ⓒ 광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