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연숙)가 지난 19일, 지역 홀몸 어르신 68가구에 우편함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우편함 설치 지원 사업은 홀몸 어르신의 주택에 낡고 오래된 우편함은 교체하고, 우편함이 없는 경우 새 우편함을 설치해 지역 소식이나 고지서 등의 우편물을 전달받으실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으며, 빨간 색상의 우편함이 외관 인테리어 상 주택을 더 돋보이게 하는 역할도 더했다.
협의체는 우편함 설치와 더불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연숙 위원장은 “새 우편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다양한 소식을 접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펴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아동.청소년.노인 등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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