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회 속 철저한 준비…경기도 위상 다시 증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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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경열 경기도총감독. |
백 총감독은 출전 소감에 대해 “지난해 약 240점 차이로 5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한 뒤, 대회 종료 직후부터 종목단체와 함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우수선수 유지와 이탈 방지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최 시기가 예년보다 약 20일 앞당겨진 만큼, 조기 선수 선발과 안정적인 훈련 지원을 통해 경기력 안정화와 향상을 도모해 왔다는 설명이다. 그는 “종목단체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소통하며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점수 비중이 높은 컬링 종목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 총감독은 “직장운동부 휠체어컬링팀 감독과 선수 5명이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될 만큼 경기력을 인정받았고, 청각장애 컬링 역시 기존 우수선수를 유지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 목표와 관련해서는 쉽지 않은 경쟁 구도를 솔직하게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했지만 매년 시·도 간 점수 차가 줄어들고 있고, 개최지인 강원도가 가산점과 시드 배정을 바탕으로 선수 영입과 지원을 강화하면서 전력이 크게 상승했다”며 “안정적인 우승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우수·신인 선수 발굴과 집중 관리, 전문지도자 배치, 직장운동부 운영 등 효율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다”며 “전 종목 상위 입상이 예상되지만 서울·강원·경기 3개 시도의 점수 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결과 예측은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백 총감독은 선수단을 향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훈련 기간이 다소 부족했을 수 있지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한 명의 부상자도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며 “경기도 대표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후회 없고 즐거운 대회를 만들어 달라”고 격려했다.
끝으로 그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님의 비전에 따라 도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사무처와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1월 27일~30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며, 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스노보드·아이스하키·컬링·빙상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도는 선수 70명과 임원·보호자 124명 등 총 19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우승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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