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예방 및 진화 대응력 향상를 위해 협업강화 키로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는 17일 오전 10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산불재난 현장 대응력 향상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입산자 실화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초속 5m/s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하면서 산림레포츠시설 등에 피해를 주는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간 임무 분담과 공조를 통해 산불 재난을 대응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항공본부,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진주소방서, 진주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산불진화헬기 5대*, 고성능산불진화차, 구급차, 경찰차 등 24대의 특수차량이 동원되었다.
*훈련 당일 기상악화로 8대 중 5대만 이륙
훈련은 ▵산불신고단말기 활용한 신고 접수 및 상황전파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설치‧운영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주민대피 및 주요시설 보호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체계적인 지상·공중 진화 ▵산불진화헬기 동원 투입 등 산불 대응체계 중점으로 실시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에 실시한 산불진화 통합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협력을 통해 산불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광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