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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지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체육회) |
올해 경기도는 총 2,419명(선수 및 임원 포함)의 대규모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지난해 제105회 대회 성과를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이번 대회에 임한다는 각오다.
도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한 49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대회를 앞두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종목별 현지 적응 훈련을 마치고 출전을 준비 중이다. 선수단은 “경기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4연패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단은 각 종목의 경기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며 “부산, 서울, 경북 등 강팀들과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철저한 준비로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420만 경기도민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유도(25연패 도전) ▲근대5종 ▲테니스 ▲검도 등을 우승이 기대되는 전략 종목으로 꼽고 있으며, 육상·탁구·핸드볼·하키·배구·레슬링·볼링·택견 등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모든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스포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선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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