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해 공직유관단체, 지방의회를 포함 총 7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감점) 3개 항목을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평가 항목별로 보면 내·외부 대상 업무처리과정에서 부패인식·경험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는 ‘내부 체감도 부문에서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와 함께 전년 2등급 대비 1등급으로 상승했다. 이 부문 1등급은 광역시도 중 충남이 유일하다.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실적, 시책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전년도와 동일한 3등급, 감점 요인인 부패실태는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와 관련 최근 3년간 평가에서 3등급에 머물렀던 도는 그동안 청렴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를 목표로 조직 내 세대 간 인식 차이 해소와 일하기 좋은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We데이)로 지정·운영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문책대상자 ‘대체처분 제도’를 도입해 부패행위 재발 방지 및 예방 중심 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신규공무원 대상 청렴교육 및 청렴문화체험, 신고보호 시스템 강화를 위한 안심노무사 위촉, 온라인 청렴 골든벨, 청렴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의 선도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220만 도민의 행복과 신뢰받는 도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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