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태양광 규제·동서 균형발전
안성 성장 잠재력 진단하며 의회의 조정자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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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
안 의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안성시민 모두에게 힘차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성원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새해에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제8대 안성시의회 의장으로서 가장 의미 있는 성과로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꼽았다. 6·7·8대를 거친 3선 의원인 그는 “제8대 의회에서는 시민 간담회를 대폭 확대해 직접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조례와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며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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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열 안성시의장은 9일 안성시 기자협회 소속 언론인들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
안 의장은 안성이 안고 있는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제시했다. 그는 “안성은 도농복합도시로 서부권과 동부권 간 발전 격차가 크다”며 “특히 동부권은 한강수계 규제로 인해 개발에 제약이 많은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입지로 안성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특히 일죽·삼죽·보개 등 동부권 역시 중장기적으로 충분한 발전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의회가 나서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15개 읍·면·동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가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견제’보다 ‘협력’을 강조했다. 안 의장은 “의회가 집행부의 발목을 잡는다는 인식은 사실과 다르다”며 “일부 예산 조정은 소통 부족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으며,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안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경기 침체 상황에서 SOC 사업 확대는 지역 건설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까지 연쇄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계속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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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열 안성시의장-안성시 기자협회 소속 언론인들 신년 간담회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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