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의 선율, 도민의 마음을 두드리다

이영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20:39:47
  • -
  • +
  • 인쇄
전북 대표 K-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래식의 대중화와 감동의 현장

[전북=세계타임즈 이영임 기자] 전북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 K-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도민과 음악으로 교감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19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도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가을의 풍경을 물들이는 클래식 선율과 지역민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K-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포스터

 

K-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18년 원심포니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2021년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된 민간 오케스트라다.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목표로 지역 기업인들의 후원 아래 설립됐으며, 전북도민에게 음악으로 심리적 위안, 행복, 치유를 선물해 왔다.

올해 음악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북의 가을, 화려한 단풍과 황금빛 평야, 그리고 평화로운 한옥 감성에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들이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시간을 만든다.​

65인의 오케스트라와 성영근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강혜정이 솔리스트로 출연해 환상적인 목소리로 감동을 더 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 ‘박쥐’ 서곡 등 각기 다른 감성을 담은 곡들이 연주된다. ‘아베마리아’는 영혼을 울리는 경건한 선율로, ‘입맞춤’은 사랑의 설렘과 기쁨을 경쾌하게 전한다.​

지친 일상에 위안과 평안을 선사할 이번 음악회는 단풍 물든 산과 한옥이 어우러진 전북의 가을을 배경으로 오케스트라의 깊은 울림이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이 지역 사회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광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